동낚회원님들, 반갑습니다.

요즈음 동낚조황란이 조금 한가한 것 같아서,
빈약하지만 간단 조황 올려 드립니다.
빈이아빠님의 조황을 보고 함 가봐야지하고 있는데,
칠원에사는 낚시친구 (우유사장)가, 호랙 가자고 저나가 옵니다.
17시30분에 내서를 출발하여서,가다가 25시에서 모이비 좀 사고,
으뜸휴게소에서 제육볶음 한그릇 비우고,화이트 일잔하고 ,
여유있게 시속  7 - 80 으로 산양면으로 가봅니다.
큰기대는 않고... .
통영까지 가는데, 한 이 삼십 바리라도 잡아야 할텐데 라며... .

궁항에서 우럭 손바닥 만한거 한 바리잡고,중화로,
연명에 좀 된다해서 또옮기고, 또옮기고,또 옮기고,
척포 방파제는 낚시꾼들 쓰레기 버린다고,
철망으로 방파제를 막아 놓았네요.
우리는, 쓰레기를 주머니에 넣어서  오는데... .

서론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도착해서 한두시간은 바람 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그런대로 낚시는 할 만 했습니다.
조황은 저 개인적으로는, 올 시즌 중 제일 나았네요.
20시 경 부터 해서, 두시에 철수 했습니다.
집에 와서 세어보니, 아흔 일곱 바리네요.
세바리 만 더 잡았으면, 세 자리수 함 하는긴데... .

들물에 발품을 좀 팔면, 그런대로 먹을 만큼은 잡을 것 같습니다.
이상, 산양면 호랙, 간단 보고 였습니다.
참고로, 채비는 네칸대와 릴을 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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