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6물
바다상황: 오전에 샛바람터져 너울일고 수온은 얼음장
              오후엔 호수상황 수온상승
조황:5짜같은 4짜 3마리/ 4짜같은 3짜 3마리
      
붕어꾼님과 조장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전엔 잡어만 올라와서 점심때 조장님의 칼솜씨로 모듬회와 오미자주를
마셨습니다~너무너무 맛있어서 음주운전(선외기)까지 했는데 평일이라
다른배들도 거의없고 바다가 다 우리꺼더군요~ㅎㅎ

포인트를 몇번이동해서 오후 2시쯤 수온이 올라가니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씨알이 아주좋아졌더군요~2주전에 6마리 잡을때( 아래조황 참조) 보다도 훨씬 좋았답니다~

활성도도 좋아서 대를 거의 수장 할뻔했습니다~터지고 놓지고 한게 저만 세번~
그중에 5짜도 있을거라고 제가 소문내고 다닙니다~

관건은 수온과 주위 환경인거같습니다~오전보단 오후에 바짝 긴장하시고 주위 배들이
없는 한적한 곳을 노리시면 주요할거라 여깁니다~

제수고기도 마련하고 제 개인 기록도 깨고(ㅎㅎㅎ) 두 좋으신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출조였답니다~아직도 오미자 향이 느껴지는듯하네요~

낼 또 줄조합니다~9물이니 참좋은데 날씨가 제법 궂네요~계속 안타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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