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일 저녁 동생들과 통영 산양읍 영운리 들*낚시 사장님과
인근 방파제에 호랙사냥 다녀왔는데요..
호랙사냥 처음 입니다.

방파제에서 해가 지기를 어언 30분 정도 기다렸다(가로등 밑에 자리잡고)
해가지고, 주위는 어두워 지는데 가로등은  켜질 기미조차 없고..
잠시후 가로등이 켜지고 (17:50분)

물론 초보이니 사냥법은 알리없고, 그래서 들*낚시  사장님께 조언을 구해
채비챙겨 바로 사냥에 들어갔죠..
근데 금방 이놈들이 덤벼 들데요...

올라오며 물총 쏘데는데...
캬~~~ 쥑이더만요

그렇게 해서 약 1시간 여동안 잡은놈들이 7~80여마리...

옆에 계신 또다른 조사님들 부러운 눈초리로...
그래서....
사장님예 이거 한번 드셔보이소..
맛 쥑입니더...

19:20분쯤 입질이 뜸하여 두눈 딱 감고 낚싯대 접어 철수..

통영 들*낚시  사장님 내외분은 늦게까지 계셨는데
많이 잡으셨는지 궁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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