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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선상은 가성비가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아마 지금까지 서너 번 갔을 겁니다.
한치 갈 때 이용하는 배 출조 정보를 보니 자리가 여유가 있다 해서 오후 4시에 충조 신청하고 편대 채비만 있으면 된다 해서 갈치 채비 모아둔 봉다리만 집어 넣고 바로 달려 갔습니다.
6시 출발해서 1시간 가량 이동, 가조도 인근으로 보입니다.
편대 두 대 채비해서 담궈뒀는데 간사한 입질 두 번 겨우 받았나 싶은데 옆에서는 신나게 뽑아 올립니다.
텐야 채비네요.
나중에는 두 배 정도로 줄긴 했지만, 초반 세 시간 정도 지날 동안 약 5배 정도 조과 차이가 나더군요.
요즘은 텐야가 대세인가 봅니다.
뱃머리 쪽에서는 쿨러 넘기고 아이스박스에 담는다고도 하던데 저는 겨우 45마리 했습니다.
씨알은 대략 2.5지에서 3지 약간 넘는 것이 나오네요.
조만간 텐야 준비해서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
와~ 싱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