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1년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 한치 낚시 한 번 더 갔습니다.


전과는 다른 배를 탔는데 가는 방향도 다르네요.


9시 될 때까지 4마리.


9시 30분 되니 포인트 이동.


오늘은 글렀다 생각했더니 옮긴 후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꾸준히 올라와 영 못잡지는 않았습니다.


56마리.


그런데 씨알이 별로네요.


집에서 다듬고 있는데 집사람 왈.


"이제 낚시도 끝이네."


아마... 그렇겠죠, 소금도 사재기 한다니......


동낚인도 문닫아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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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