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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낚인 회원 선후배님들  반갑습니다. 정말 나른한 오후 시간이네요.
퇴근 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또 어디로 튀어보나 하고 생각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ㅎ
저녁 시간을 집안에서만 보내기엔 이 여름밤이 너무 길고 무덥습니다.^^
어제 오후에 아무 계획도 없이 구산면 일대를 방황하다가 우연히 보스님을 뵈었습니다.
때마침 나타나준 보스님이 마치 구세주처럼 느껴지더군요.ㅋ
반 강제로 협박해서 전갱이 손맛 보러 나갔습니다.
오후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탓인지 칼치 개체수도 현저히 줄어 보였고,
평소 죽죽 물어주던 전갱이 입질도 약하더군요.
참, 구복일대를 돌아 다니다가 한쿨러의전설님을 뵈었습니다.
약은 칼치 입질에 악전고투 하시는 모습이 역력하시더군요.^^
구복에서 뎃마로 출조하신 조사님들도 몇팀 보이더군요.
언제나 그렇듯 먹을 만큼은 잡았습니다. 씨알은 좋더군요. 평균25cm급입니다.
점심때 몇마리 구웠는데 반찬거리로 굿 입니다.^^
지글지글 기름이 훌러 나오는 전갱이 구이 꼭 한점씩 들고 가시기를...

백면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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