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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뜸했읍니다...그동안 많은일이 있었네요...좋은일도 있었고 안좋은일도 있었고....마음이 왔다갔다해서 모든일에 짜증만 나고 신경쓰고 싶지않아 인연이 끊어지기도하며 지냈읍니다....세월이 약인가...시간이 지나니 조금나아집니다만.....언젠간 마음편하게 지낼날이 오겠죠...^^
이번해에는 한치에 빠져서 선상만 두자리넘게 탔읍니다...ㅎㅎ
초반엔 헤메다 몇마리 못잡고 멘땅에 헤딩하듯 배워 나중엔 그래도 세자리채웠네요...하지만 이제 내년을 기약하고..한치잡느라 고생한 장비들을 고이 챙겨두고 풀치장비 꺼내봅니다...
마지막 한치선상...
마지막이라고 동해한치가 나와주네요...
에기는 갈치등살에 남아나질 않네요...ㅎ
열개는 해먹은듯....
첯풀치루어에 2.3지정도(제손가락으로)
조그만 쿨러지만 만쿨 입니다...^^
아직은 씨알이 중구난방이지만 포인트따라 2.5이상 나오기도 하네요....
한치는 견적이 안나오는 낚시가 분명하기는 한데 잡는 재미, 두고두고 먹는 맛이 있어 요즘같이 어획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바다 상황에선 나름 매력적인 낚시라 생각됩니다.
갈치도 조만간 영접하러 가봐야겠네요.
갈치는 오래 저장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말리면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