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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일 2박3일 연화도에 다녀왔습니다.
급출조로 일행없이 혼자라 차도선을 하여 대충 노숙 하였으며
첫날 밤낚시는 동행이 없어 위험한데다 강풍에 그나마 바람이 적은
동두방파제에서 하였는데 8~12센티 젓뽈 등살에 겨우 15넘는
7마리로 입맛만 보았습니다.
아마 일행이 있어 갯바위 낚시를 하였으면 조과를 정확히 알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어요.
13일 아침 선선할때 3시간반정도 자리돔 낚시을 하였는데
자리돔도 많았지만 띱센티 뽈락이 엄청 괴롭혔어요.
밤낚시 포기 다음날 자리돔 낚기로함
14일 아침 가족들과 먹을 씨알좋은 자리돔 60수 정도만 잡아
그늘에서 쉬다 오후배로 귀가 했어요.
동낚할인권 덕분에 저렴한 비용으로 연화도 다녀오게 되어
다시한번 카페에 감사 드립니다.
강풍에도 불구하고 손맛, 입맛보셔서 좋았겠습니다.
힐링하고 오셔서,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