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 휴가인데 놀러가지 않고 집에만 있다고 투털대고
애들은 물놀이라도 가자는데 비만 쭉쭉 내리고 특별히
갈만하데는 없고 할수없이 주촌가서 곰거리사서 새벽부터
곰국거리 고다 15시간 소비 직접 끓인 곰국 정말 진합니다
오늘 오후 5시30분 비가 주춤하기에 둘째 아들 데리고 북면
저수지로 직행 몆주전 지렁이 1통으로 블루길 80마리 타작
오늘은 손맛만 보기로 하고 갔다가 약1시간30분 낚시 중
블루길 20여수, 배스2마리, 그리고 왠 횡재 월척 1수(34센치)
하였습니다
요즘 저희 아들이 낚시를 배우고 있는데 블루길 킬러가 됐음
이젠 날씨 좋아지면 아들이랑 갈치, 메가리 잡으로 구산이나
가봐야겟습니다...
저도 민물은 잘 하지 못하지만, 손맛은 똑같이 느끼죠....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