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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8 23:20
얼마 전 낚시를 갔다가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낚시를 하다가 잠시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려고
아무 생각없이 낚시대에 미끼가 끼워진 상태 그대로 놔두고
한 눈을 팔았습니다.
근데....
좀전까지 있었던 저의 낚시대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누가 가져갔나 싶어 주위를 둘러보며 찾았지만
주변에는 저의 낚시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둘러보아도....없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미끼가 끼워진 상태라....
전갱이가 저의 낚시대를 끌고 가버린거 같아요....
낚시대를 바다에 수장...아~~저의 애지중지하는 낚시대와 릴,,,,타격이 너무 커요...
낚시대를 바다에 캐스팅하고 딴 짓하면 바다에 수장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여러분도 미끼가 끼워진 낚시대를 캐스팅하고 방치하면 큰일나요~~
2020.12.20 00:17
2020.12.20 22:22
아...전갱이 보다는 감시가 가져갔다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2020.12.21 16:33
대물인데 아쉽네요
2020.12.21 20:10
자꾸 생각나게 만드네요^^
2020.12.25 11:41
아니 이럴수가!
2021.01.08 17:02
옛날에 저도 당했습니다...^^
조심....ㅠㅠ
2021.01.11 19:13
걱정이많겠습니다
2021.02.04 15:14
황당하고 안타까운 일이네요...
주의 하겠습니다.
2021.02.04 15:32
ㅎㅎ 한번씩 낚시하다보면 낚시대가 걸려나올때도 있어요 누가이런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는거야 하고 화를내곤 했는데 버린게 아니라 빠트린거였네요 ㅋㅋ
2021.02.08 12:56
안타깝네요..ㅠ
전 그래서 항상 딴짓할때 걷어놓습니다..
2021.02.17 23:14
2021.03.07 15:11
2021.03.08 05:57
저도 당해 본거라 어떤 마음일지 알거 같네요~~
2021.03.11 07:57
나도 똑같이 수장했네요.
2021.05.30 01:07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2021.06.09 09:12
낚시대가 비싼건 아니겠지요....
안타갑네요
2021.07.03 23:57
저런.. 아까우시겠습니다.. 저도 가끔 원투 던져놓고 딴짓하다보면 낚시대가 들리는 입질을 간혹 받곤했어요 정말 바다로 빨려들어갈뻔 ㅎㅎ
전갱이보다는 감시가 그랬을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그녀석 걸어서 낚시대와 릴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