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권 선상 조황







E.L.O -  Rock 'n' Roll Is King

보스님과 함께 거제도권 섬들을 돌며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불행한 일을 격었습니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길 처지는 아니지만 모처럼 먼바다
바람을 쏘였더니 한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워낙 많은곳을 옮겨다닌 탓에 딱히 어느곳에서 잡은 조황이라고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전반적으로 조황은 좋지 않았습니다만, 20이상의 왕볼락들이 쌍걸이로 올라오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하였으며 한여름임에도 열기떼를 만나 카드채비에 줄을 태워보는 즐거움도 누려보았습니다.
상사리와 능성어 전갱이 메르치 술뱅이등 올라올수 있는 모든 잡어들을 볼수 있었던 하루였었습니다.
좋은 구경을 시켜주신 보스님과 성진호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급한 일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천천히 적어 올리겠습니다.









볼락을 낚아 올리고 즐거워 하시는 보스님의 모습입니다.  
금빛으로 반짝이는 왕볼락의 채색이 정말 예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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