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납품차 함안 들렸다가 진동으로 갔습니다.  낚시점에 들려
뽈락미끼나 살려고 했는데 아주머니 말씀이 고현, 동해면쪽에
호래기가 붙었다  하길래 혹시나 싶어 모이비 조금사고, 뽈락용으로 청개비
조금 사서 고현으로 가 보았습니다.
에잉 왠글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시간이 8시 조금 넘었는데)
일단 뽈락채비로 모이비 한넘 끼워 캐스팅~
몇번하다보니 입질이 호래기 입질이네...얼른 채비 바꾸어서
호랙맥낚으로...몇번 던지다가 바닥에 걸려 떨어지네...
아뿔사 바늘 달랑 2개가지고 왔는데..쩝...
찌낚으로 바꾸어 다시 도전...요넘들이 입질이 없네...
시간이 흘러 11시쯤되니 사람들이 엄청 몰려온다...
조그만 방파제에 잠깐사이에 25명 정도가 모였다..물때 맞추서오네..
그때부터 2시간 동안 5마리 잡았습니다..
옆에분 이야기가 전날밤에는 대박이었다네요...
오늘은 따문따문 낫마리...
진동에서 오신 아주머니 한분이 맥낚으로 잡는데 고수네여..오늘 방파제에서
장원~~~
물때 맞추 다시한번 도전해야겠습니다...
집에와 호래기라면으로 마무리....
참고하세요....^^씨알은 조금 작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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