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끝에서 오른쪽방파제 넘어있는 좌대에(실리섬쪽과는반대쪽)
잡어나 몇마리 잡아볼 요량으로 다녀왔습니다.
들물때는도다리와 보리멸이 간간이 물어주더니만
점심무렵부터는 입질뚝!{오후에는 1시간동안 보리멸 3마리ㅜ.ㅜ)
총 조과는 3명이 도다리 12마리, 보리멸 16마리. 끝
대체로 부진한 조황이었습니다.
철수할때 선장님이 숭어와 전어를 몇마리주셔서
집에와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었습니다(선장님감사)
제 생각입니다만은 도다리는 아무래도실리섬 앞쪽이
조황이 좋은것 같네요.(제경험으로는 그렇습니다)
두서없는 조황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그때 도다리 우짜고 저짜고 해서 회사 직원들이랑 갔다가
망상어만 수두룩 잡고 온 기억이 나내요....
좌대 좋지요...낚시하기도 좋고 앉아서 술먹기도 좋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