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욜 x구 방파제에 마른멸치님과 바람쐬러 갔습니다.
시원하게 널려있는 바다를 보니 역시 좋습니다
성적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먹을 만큼은 잡았네요
도착하니 먼저 와있든 마른면치님이 만조고 입질도 없다고 하여 더 안쪽 방파제로 이동
거기는 루어를 캐스팅해서 지금까지 딱 2마리 잡은 곳입니다
역시 마른몇치님이 연타로 잡아낸다, 김치냉장고를 장만한 모양이다 ^^
얼마간 낚시 후 입질이 없고, 다시 장x로 이동 그후 입질이 없다.
새벽 1시넘어 라면에 약간의 알콜을 위장에 부우니 기분이 바로 UP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마른멸치님은 2시 조금 못되어 부산으로 넘어가고
전 새벽 5시 까지 낚시하다, 대를 접었네요.
사진은 두번째 가로등 배사이에서 낚은 중간 보스급 뽈입니다.
세벽3시 가까이에 배밑에서 물고 늘어지더군요, 거기는 새벽녁에 가끔씩 14 ~15정도되는
놈들이 회식을 하나 봄니다.
참 일요일 날도 와사비친구하고 구복방파제에 갔는데 젓뽈비슷한 싸이즈자
배대는 곳에 쫫 깔렸데요 친구는 2칸 반대, 전 루어7.8짜리로 그냥 민장대하듯이 낚았는데
분홍색 웜에 사죽을 못쓰데요. 방파제 끝쪽에서도 활발한 입질은 있는데 약네요
이제 슬슬 모기가 돌아다님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즐거운 낚시 시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