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선 후배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조황이라고 할것두 없지만 분위기가 별시리 좋치도 않코 해서 올려 봅니다
ㅋㅋ 담에는 꼭 대박조황 올려서 번개 한번 떡 치게 때리겠습니다



어제 저녁 "마산 바다 살리기 운동"에 빠진 부분이 있어 마무리 겸 겸사 겸사...
출조를 떠났습니다...
뭐 출조라 하기도 좀 뭐한 조촐한 호래기 조황을 오려 봅니다

첨 맘은 뽈락을 잡을려고 날물 포인트인 방파제로 갔습니다
근디 아직 시간이 이른 관계로다가...잠깐의 외도를 가졌습니다

수정 입구에서 추사선생님과 마이 무긋다(드셨다)? 님을 만났습니다
호래기 잡으러 가신다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드렸드니......

왈 "옆에서는 잘 잡는데 우리는 아직 못잡았는데요"....@@;;

일단 호래기 확인하구 욱곡으로 달렸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호래기 보다는 낚시 하시는 분이 더 많이 계시더군요....
대충 자리 삐집고 궁디 들이데고..한 낚시 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마이는 몬하고 2시간 당구었습니다
역시 바다를 바라보며 낚시대를 드리운다는 것은
바다가 저 에게 준 그나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 함니다

이래 저래~~~한바리 추가 또 한바리..또 한바리........대충 17마리 잡고
큰 욕심없이 이정도면 저녁에 이슬 한병은 되겠다 싶어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늘 집으로 오는길에 생각 함니다 오늘은 이놈들을 우찌 요리할꼬....??

집에도착..........




▲ 간다하게 생으로....

물런 이것만 먹을수 있습미꺼.....

동키행님이 좋아라 하시는 호래기 나맨.....
몇바리 빠자서..........또 한잔...



▲호래기 나맨....젤로 맛있는거...ㅋㅋ

이렇게 늦은시각 다 묵고 나니 배도 슬~~ 부르고 취기도 올라오고...
조용하게 정리하구 마눌옆에 쓱~~~~

많은 마리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신다면 먹을 만큼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언제난 웃음 가득한 동/낚/인..............민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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