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의 글중에서 조황정보를 올리자니 쪼금 꺼려지는?? 글들이 보여 그냥 망설이고 있다가 그냥 글을 올려봅니다.
동낚조황글의 기능이 물론 많이 잡았을때, 그리고 의외의 곳에서 혹시나 했는데
덜컥 대박이 났을때 자랑??하고픈 심정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때로는 눈으로라도 즐거움을 드릴수도 있을것 같고 또한 필요한 분께는 정보도 공유할겸...
그리고 젤 큰 이유는 동낚의 공간에서만큼은 눈치 볼 필요가 없어야겠다는 신념에...
글 올립니다.
날짜 : 5월 4,5,6일
장소 : 구산면 젤 가까운 방파제
시간 : 만조부터 약 3~4시간
미끼 : only 작은 세비 (외래어 : 가이비)ㅎㅎ
주변환경 : 가로등 없슴. 바다 거의 장판수준, 좌 석축 우 콘크리트 직벽
채비 : 주로 2칸~2칸반, 03~04목줄, 쌍바늘채비
**뽈락 증명사진
(첫째날)
(첫째날2)
(둘째날)
(둘째날2)
(셋째날)
**사흘간의 행복지수
(첫날 조황 일부)
(첫날 조황 일부 2)
(둘째날 조황 일부)
(셋째날 조황 일부)
한 사흘동안 씨알급의 뽈을 마리수로 뽑았습니다.
차로 이삼십분만 가면 되는 젤로 가까운곳에 이렇게 대부분이 준수한 씨알의 뽈들이 그것도 마릿수로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더군요.
불이 없는 방파제라고 미끼를 가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그동안 한참동안을 굶었던 넘들처럼 연신 대를 끌고들어가는데..
올해 뽈낚시 하면서 구명조끼 쟈크채울 시간도 없고, 담배 불 붙일 시간도 없이 낚시 해보긴 첨이었습니다.
백수라고..ㅎㅎ..기꺼이 동행길에 끼워주신
전**리 헹님, 석* 헹님..감사드립니다.
엊그제는 찌지묵고 꾸바묵고 잔치도 함 벌였습니다.
집에 식구들이 당분간 뽈은 안묵는답니다..ㅎㅎ
그래서...
사흘동안은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