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계속 모임을 유지해 오던
작은애 초등학교 5학년때의 모임(4년됐음)을 원전에서 갖기로하고
*박낚시에서 기본 준비를 하고 예약해 두었던 선상콘도에
내릴사람은 내리고 댓마 2대를 빌려 낚시를 시작했읍니다
(부부동반 여섯부부  총 12명중 8명은 댓마에 남고 2명씩 나눠 탔음
아이들은 시험기간이라 못데리고 오고 ....)
(한배는 남2명 저는 와이프랑 한조: 조금후 와이프가 멀미하여 혼자 낚시)
물이 많이 흐른다며 처음엔 양식장에서 시작하여 도다리 노래미
40여수 잡아 점심 시간이 되어 선상에 모여 회쳐서 나눠 먹음
(장어 와 잡뼈를 넣어 매운탕 만들어 뱃속으로~~)
선상콘도조황은 말짱 황 ,,,옆 선상들도 마찬가지였고  우리 선상에
다른분들은 우리덕(?)에 자연산 회 한접시 맛보는 좋은(?)기회 ㅎㅎ
소주 20병 사가서 오전에 15병 뚝딱
오후엔 빨간등대 주위에서 낚시 시작
양식장 주변엔 댓마들이 즐비하여지만 빨간등대 주변은
우릴 포함해 4척   1시 30분 시작하여 3시 30분 해상콘도로철수
오후 조황 역시 도다리 15수 노래미20여수
그런데 오전 조황보다 씨알이 훨씬 굵어서며
선상에서 회쳐서 ㄴㅏ머지 술도 비우고 배불리 먹고 잘 놀다가 왔읍니다
물은 차가운 편이었읍니다
물밑 상황은 장어가 잡히는 걸(배도라치 20~30마리 포획)로 보아 별로 였는데
그래도 같이갔던 분들은 대만족을 하고 그들의 다른 모임도 선상콘도에서
가져야겠다고 합니다
역류하여 노를 젓다보니 손바닥에 물집이 집히네요
어깨도 뻐근하고  아이고~~~ 낚시가 노가다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