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일욜 첫배로 동낚횐님 두분..
신수도 도보갑이 간다고..연락이 왔네요..
좀이 쑤셔..부산서 첫배는 같이 못타고..먼저 들어가 낚시 하시라 하고는~~
부산서 혼자..좀여유 있게 출발해..두번째 배를 타고 들어가..
먼저 계신 두분과 합류 합니다.
배타면 저기 우측에 아주머니 께서..
예전 버스요금 받듯이 다니시며..받습니다..
웬지 정겨워요^^
두분 선착장서 만나..
첫번째 방파제 들어가는 우측에..고구마를 말리고 있네요..
고구마 빼떼기 만드는가 봅니다..
이섬은 거의가..다~고구마 농사네요..
물어보니..땅이 고구마 농사에 적합 하다고 하네요~~
일욜이라 그런지..방파제에 사람이 많아요~~
거의가 갑이 낚시..근데 잡는 사람이 없다는건 금방 알아집니다..
그러나..동낚의갑신..베던이 키운 갑돌이 낚시의 귀재..둘..고님..
도착해서..연달아..뽑아 냅니다..
지루하고..그냥 형식적으로 던지던 사람들이..갑이가 올라오는걸 보고..
갑자기 조용하던 방파제에 다들..파이팅 이..넘칩니다~~
허나..잡는 사람은 신기하게도..한사람뿐~~저도 꽝~~^^
왼쪽 방파제..자리깔고..갑이 회치고..남은다리 넣고..
손님으로 올라온 주꾸미 몇마리 넣어..라면에..
간단하게 간만에 만난 종이잔 건배..
꿀~맛^^
어차피 잡는사람 잡고..
전~섬뒤쪽으로 산보..경치구경..
건너편에 화력 발전소가 보이네요..온산밭에 다~고구마 작물이네요..
잼나게 섬구경하고..막배타고 나와서는..
거제 고현에..국밥집..
동낚의 삼총사분중..찜*킬러 라는 닉을 가지신분이..
얼마전 오픈한 가계 입니다.
오픈되어 정갈한 주방..
환하고 깨끗한 분위기..
사람 마다 입맛이 틀리겠지만..제입엔 궁물맛이..끝내줬습니다..
다데기양념을 넣지 않고도..담백하고..구수한맛~잡내가 1도 없고..
거제 계신분이나..
거제 낚시갈때..들러..
뜨신궁물 드셔보면..아~~카실겁니다..
...갑이도 이젠 도보낚시는 끝물인가 봅니다...
저야..맨날 어떤 어종이든..어한기이니..
구경하고..먹는맛에~~^^
가을의 끝자락..
몸도 맘도 허~해질때..
훌쩍 나서서..한바퀴 도시는것도 괜찮지 시퍼요..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 하시고..
하루하루..행복 하게 지내세요^^
찜빠가계가 오덴데 함 가봐야것네요..(너무 멀어... 거제 갈일 있음 함 가봐야겠네요)
뒷모습이 옛날 그대로인것 같네요
저는 그날 다른섬가서 뽈라구 잡았읍니다.
호레기는 아직 없네요..
헛 ~ 1빠닷
요즘 자주달리시네요 부럽다는....
거제낚시가면 궁물맛보러 한번가봐야 되것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