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모처에 호랙 구덩이가 있다는
"카더라" 통신에 혹하여 어제밤 (3/23일) 회사직원2명과
휙 날랐습니다.

도착하니 저녁8시반정도 되었는데 가뭄에 콩나듯이 올라오네요..

한명은 감시치고, 두명이서 대략 20여마리...

중간에 동낚인 두분 접선하여 열심히 쪼았지만 여~~엉....

그래도 호랙라면 묵고 남을정도는 잡고,, (그래야 각자 꼴방 10여마리씩,,)

새벽1시경 동낚2분은 다른지역으로 탐사를 나가고,
우리도 도저히 안되어 풍화리 들어가 보자고 이동하여
새벽2시경 궁황 방파제 들어가서 비오고 바람부는 악조건에서
대를 넣으니 연타석으로 6마리 올라오네요..

악천후에 자세잡고 1시간반 쪼아보니 호랙은 있습니다.

너무 바람불고 비와서 4시경 철수, 묵고 남은거 대략 40여수입니다.

참 한명은 한산도 호랙치러 들어갔는데 별 재미 못 보았다고 합니다...

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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