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하고 매일 눈팅만 하다가 지난 토요일  회사 동료 2명과 원전 뎃마 낚시
다녀와  늦게 나마 조황 올립니다.
장소는 원전에서 실리섬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양식장에서 시작.
점심 먹기전 3명이 손바닥 사이즈 도다리 5마리 잡고 바람은 세게 불어대고
입질은 없고 하여 가져간 라면을 끓여 배를 채우고 장소를 옮겨 보자고 한 곳이
실리섬 오른쪽 돌아 가는 끝바리 안쪽으로 이동을 하여 가까운 쪽으로 던져 놀고
기다리니 준수한 씨알의 놀래미가 올라 오는데 평균 씨알이 20 ~ 25정도로 던져
놓기가 무섭게 물고 늘어져 한 30여분정도에 열 댓마리 낚고 간간히 도다리도
손바닥 사이즈로 7~8마리 정도 잡고 나니 입질이 뚝 끊어 졌습니다.
이왕 입질도 없는데 잡은놈들 썰어 먹자고 하여  도다리 다섯마리, 놀래미 세마리
하여 회를 떠 놓으니 먹을 만큼 되네요.
서로 한점씩 먹고 1시간 정도 더하여 도다리, 놀래미 몇마리씩 더잡고 나니 동료가
이제 그만 잡고 철수 하자고 하여 시간을 보니 3시30분정도 되네요.
통통배 불러 원전에 끌어 달라고 하고 배 물칸메서 꺼내어 세어 보니 도다리 열마리에
놀래미 열다섯마리 정도 되네요.
집으로 돌아 오는길에 옥계방파제 들르니 몇분이 낚시를 하고 계시던데 조황은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사진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자주 조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