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통영 호래기 조황 입니다.

개인적으로 근 두달만에 호래기 사냥 한번 나가 봤네요. 규승이 아부지와 함께.....

18시30분 부터 20:00까지는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계속 올라 오더군요.

약 1시간 좀 넘게 60~70여마리 정도하고 갑자기 태풍같은 바람이 터져서 일찍 철수 햇네요.

호래기는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바람만 아니고 좀더 햇더라면 두레박 정도는 채웠을듯.....

호래기를 잡고도 바람땜시 대를 세우지 못할 정도의 바람이.....

통영은 물때와 시간에 맞는 방파제를 옮겨 다니며 사냥해야 되지 않나 쉽네요.

물때와 시간이 안맞는 방파제에서 쑤셔봤자.....

전에 몇번 다니면서 노트해 둔게 많은 도움이 되네요.

암튼 먹을만큼 잡아서 회쳐먹고, 호랙 라면 먹고도 남아서 둘이서  나누어 갈만큼

씨알은 좋았습니다. 이상 허접한 통영 호래기 조황 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