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통영쪽 호레기를 대면하고자 달렸습니다.
방파제엔 사람들이 바글 바글, 제 생각엔 동낚인분들도 계셨을것 같았습니다.

낚시 조우회에서 고사를 지내드니, 돼지머리랑 귤을 주고 가더군요.
맛나게 잘 먹고, 호렉낚시에 열중하였습니다.
총 마리수는 15마리, 사진이 필요하면, 내시경을 해야될것 같군요.
지금쯤 대장으로 내려갔을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세벽 한시쯤 부터 간간이 입질이 있었는데..
낚시하시는 분들을 대충보니, 캐미를 3개정도 달고 하시더군요.

낚시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캐미를 3개정도 2~30CM간격으로 해서, 찌를 달고 낚시를 합니다.
찌 지점은 입질지점인데, 보통 2~3M 정도 되더군요.
채비가 안착이되면, 약간의 액션을 주어 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으로 호렉을 유인.

이 방법이 낚시에 도움이 되더군요.

날씨가 무척춥습니다.
동절기용 모자와 마스크, 장갑 필수입니다.

이상 허접 조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