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몸이 불편하신 부부께서 낚시한번 따라가고싶다 해서 원전방파제로 살감시 낚시갔습니다.낮에 가게에서 3칸반대 두대에 채비를 해드리고 밤11시경에 방파제에 엎고 들어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렇게 잘나오던 살감시가 황이었습니다.
민망하더군요.망상어5수, 25급 개볼락한마리로 새벽5시까지 조황입니다.
주위낚시하시던 분들과 커피 끓여먹고 바다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물때보다는 살감성돔이 조금은 빠져나간것 같습니다.
오늘의 실패만회를 위해서 6물이후에 한번더 모시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