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모처럼 고등핵죠 동창들과 조우~~
머 할 것 없나........당구치로 갈까...호래기 낚수 함 갈까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그 귀한 호래기 낚수 가기로 결정~~
토요일이라 장구 방파제는  꾼 들이 엄청 많겟다 싶어 포기하구...
고성쪽으루 가다가 넘 멀어서 동진대교쪽으루 방향 전환~~~
못가서 직진~~
조그마한 방파제 쫌 더 큰 방파제 다 들 가족 꾼들로 점령~~
이 곳 저 곳 댕기다 좀 빈 곳이 있어서 양해 구하구 낑김~
22시부터 담날 02시까정 30여마리 잡아서 .....
칼질은 무신 한마리씩 잡아서 초장에 푹 담가서 대가리 함 씹어 묵고 건배~~~
마리당 쐬주 반병~~~~~먹다보니 10병 바닥....
전 운전수 관계로 맥주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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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넘 좋아하네요~~~
술이 없어서 철수하구 당구장에서 한 큐하구 나니 아침 8시...
하루 쟁일 자구 저녁에 출근~~~
이상 허접한 조황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