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좌대 갈치 구경하러 갔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밤샘낚시까지 할려구요, 인원 3명
낮에 홍합작업 하시네요, 그것도 우리좌대가 위치한 라인에서,
점심먹을 때쯤, 결국은 좌대곁에 오게 되어서리 ,낚시대는 접어두고
<아자씨 고거 쩜만 주이소> <한망태3마넌인데요> <우악 찌끔만 파이소>
공짜 얻어 먹얼라꼬 한말은 아니구 인사치레로 한말이
기냥 반망태를 5천원에 샀네요.
<갱물에 30분 담궈놓았다가 ,삶아 드이소> <예>
오후부터 재수없는 바람 (샛바람?) 이 불더니 새벽엔 비까지
조황은 밤새도록 2지반 갈치 한마리, 메가리10여마리 완전 몰 황 입니다.
밤새도록 홍합만 삶아 안주 하고 왓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