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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13:53
지난 주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금, 토, 그리고 일요일 하루 쉰 후 어제까지 해서 연속 네 번을 소주 두 병 정도 분량의 알콜을 종류도 다양하게 섭취했습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 양주.
어제는 몸에 열이 올라 더워서 잠도 거의 못 잤었고요.
작년 같으면 나흘은커녕 이틀도 마시기 힘든 일인데다 저 정도면 하루 죙일 빌빌 거릴 건데 졸음만 좀 올 뿐 크게 힘든 것은 없네요.
요즘 퇴근하면서 헬스장에 들러 1시간 정도씩 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데 이게 평균 이틀에 한 번 정도 밖에는 되지 않지만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느껴지는 것이 운동을 하니 술을 많이 마셔도 별 표가 나질 않는다는 거네요.
거기다 가슴도 총각 때에 비하면 영 못 미치지만 제법 근육이 붙었는데 그걸 본 아들 왈
"더러워!"
그래서 마눌님한테 고자질을 했죠.
그랬더니,
"자기 아들 나이에 가슴 나오면 멋진데 자기 나이라서 더러운 거 맞아."
ㅠㅠ
역시 운동은 몸에 나쁜 것이 맞는가 봅니다.
브라를 하면 가려지니까
보기가 좋아지겠네
깨끗해지고 일석이조니까
집에 잘 찾아보면 니한테 맞는게 있을꺼다
강력추천함 ㅎ
2015.06.09 14:36
울아들은 제 가슴보고 젖이라고 하데요. 젖이 와이리 크노 하면서.....
아빠 점점 돼지가 되어간다고 약올립니다. ㅜㅜ
ㅋㅋㅋ
나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운동이라야 거의 매일 4km 정도걷는것 뿐인데다가
그러니 자연 술도 맥주밖에 안먹어지고 ~~~
2015.06.09 18:14
무학소주 주가가 많이상승하겠네요 ㅋ
몸이좋아지면 술자리가 즐겁겠지만..술값이 많이 들어가겠습니다..ㅎㅎ
운동후 생맥주 한잔은 캬~~~~~~~~아
핼스는 남보기 좋아라 하는 운동 같아서 잘 안가지는데...
쭉쭉 빵빵 아가씨 몸매는 눈앞에 아련해서..
안구정화 차원에서 가끔식 갑니다.
그러나 수영은 낚시가 천직이나 마찬가지라서...
유사시 생존과 직결 되어 매일 아침 2키로 정도 운동 합니다.
이장님..
요번 무늬시즌에..
웃통벗고..저킹하시겠네요^^
운동은 열심히 해야합니다
나이가 드실수록 더욱더 한동안 운동 안했는데 몸무게가 넘불어서 똥배만 나운다구요
숨쉬는것부터 열심히 하이소 ㅠㅠ
2015.06.13 08:29
맞심니더 !!
나쁜기 라예 ~~ ㅠㅠ
2015.06.22 15:44
ㅎㅎㅎ 동낚인님들 평소에 스트레칭이라도 열심히 하시길 그래서 근육을 지키십시요 ㅋ
2015.07.13 14:06
브라에서 빵터졌습니다 ㅎㅎ
2015.08.05 00:42
ㅎㅎ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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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운동은 더러운 것 이라는 말씀???????
낚시 잘 하기 위해서 운동한다면 그것은 좋은 것 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