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실리도방파제 조황을 올립니다.

  방파제에 어제 오후 4시쯤 도착하니 10여분 낚시하시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민장대를 시도했으나...영.. 입질이 약아서...

  오후 6시쯤에서 감시를 주위분들이 올리기 시작합니다. 싸이즈는 25-30사이..

  그때 저도 한수 25정도...쳐박기로 ...(민장대 포기..)

   그런데 ..갑자기  4칸반 민장대로 감시를 빈번하게 올리는 분이 있더군요..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철수하기 진적 10시까지 한 3시간동안 10여수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싸이즈는 역시나 고만고만한 25-30사이..간혹 30넘어보는 놈도 있어보였습니다.

  저도 입질도 좀 오는 중에  30에 약간 못미치는 28전후놈 그리고 25전후 놈 등 두수를 더 하고.

그리고 슬슬 감을 익히고(쳐박기 위치와 챔질타임) 좀 잡을려고 하는데..그만...강풍에...새벽1시쯤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했습니다.(잠은  마을회관에서 껴서..^^)

전반적으로 감시를 노리는 분들은 2-3수씩 한것 같으며..특히나 민장대로 10여수쯤 하신분은 실리도 방파제를 잘 아시는 듯 했습니다.

  결국 조과는 감시 25정도 두수 28 1수 . 총 3수...그외  메가리 2수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