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죄송...
금요일 저녁7시 조금넘어서 바람도 쐴겸 상용호 방파제 갔어요.
도착하니 8시 쯤 안된것 같은데 낚시하는 사람 3명 있더군요.
저는 좌대들어갈라고 햇는데 친구가 그냥 방파제 가자길래 상용호로 도착햇죠.
조과라고는 할수없는데 메가리12쎈티 짜리가 잘잡히더군요.
고등어는 완전히 빠져나가고 잡히는것은 메가리정도...
간혹 갈치도 올라오는데 크기는 한마디반에서 두마디정도...
메가리는 30마리정도 잡앗어요..근데 넘작아서..ㅎ
그런데 상용호 방파제에 길잃은 고양이가 한마리 있더군요.
누군가 버리고 간듯 하네요..
낚시를 하는데 조금떨어진데서 고기 잡기를 기다리더군요.
잡아서 던져주니 물고 가서 먹고오고 또 주기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집고양이 같은데 좀 보기가...
이상 잠깐 바람쐬고 온 허접 조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