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요일 야간의 원전 좌대 조황
갈치 48수, 고등어 24수, 메가리 60여수
2. 토요일 야간 조황
갈치 7수, 고등어 3수, 메가리 20여수
여러분, 도대체 하루 사이에 조황이 이렇게 달라집니까?
금요일 오후 늦게 직장 동료들과 원전 좌대에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토요일 아침 일찍 집에 오다가 마누라 진료로 인해 파티마 병원에서 한나절 보내고 오후에는 교회 동료와 또다시 그 곳으로 갔는데 어제와는 너무 다른 조황이라 밤 11시쯤 돌아왔습니다. 하루 사이에 이럴 수가 있나요?
이유는 한가지 "소음"입니다.
낚시인 떠드는 소리, 발자국소리, 채비 떨어지는 소리, 낚시인 실어나르는
기계배 엔진소리등등~~~~
현재 원전, 실리도, 별장, 구복 할것없이 제가 야간에 확인해 본바
양식장에 배를 대고 불밝히면 10분도 안되서 갈치가 때로 모입니다.
주말징크스를 깨뜨리는데는 한가지 방법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집어등을 공동구매 하는것입니다.
적당한 집어등(베터리, 충전기포함) 구입비가 여러군요 인터넷 서핑해보니
7만원 선이더군요,
공동구매하면 6만원선에서도 구입할수 있다니 참작해 볼만합니다.
잘아는분들 끼리 같이 구입하시면 부담두 덜할거구~
거의 1년내내 집어등 필요 하기도 합니다.
겨울에서 봄까지 호래기, 뽈락 ~~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갈치, 고딩, 메갈~~
모두 집어등이 필요한 어종들이니, 또다시 방파제 소등으로 인한
굴욕을 당하지 않으셔두 되구요.
누군가 추진해 보면 호응이 상당할걸로 보이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