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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이랄 것도 없습니다. 진짜 간단히 소식 전합니다.
어제(26일) 동료와 함께 둘이서 원전 다녀왔습니다.
수협 옆에서 배를 타고 콘도에 들어 갔죠.
< 북북서쪽으로 누구나 다 알고있는 이곳이 보입니다>
원래 원전 입구에 있는 뜬방 옆에 있는줄 알았는데 이곳으로 옮겼네요.
< 오전 조황입니다 >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 오후 조황입니다 >
사실 처음에 자주 올라온 별들은 모두 버렸고 바닥에 떨어져있는 세놈만 오전 조황에 포함시켰습니다.
오후에도 별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그런데 문제는 동료였습니다. 선장이 준 숭어 한 마리 회로 만들어서 먹긴 했지만,
하루종일 입질 한 번 못받았거든요. 실망 ~~절망 ~~
오후 세시경에 철수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잘 되는 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