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3일전 조황기 지금 올림니다 ~
친구랑 같이 낚시가 생각이 나서 김해서 만나서 별장으로 ㄱㄱ싱~♬
기분 좋게 항상가는 친철한 사장님 낚시점으로 가서 크게 인사를 ~
안녕하세요 ^0^
어서오세요~ 마주나오시는 할머니 사장님 어디 가셧어욥 ' '?
낚시 갔어요 ~ ^^ 역시 이분들은 너무 친철 하시네욥 ^^ㅋ
항상 기분이 좋아욥 ㅋㅋㅋ 요즘 머 잡혀요? 이렇게 물어보니...
갈치 고등어 메가리 올라온다면서
헉(!) 갈치?;;; 생선튀김중에 제일 맛있는게 갈치 +_+ㅋ
그래도 갈치채비는 준비하지도 않고 그냥 언제나 밤감생이 노리려 별장으로 ㄱㄱ싱 ~
크릴 밑밥 챙기고 룰루랄라~♬ 항상 가는자리 이상하게 별장 도로변에 사람이
너무 너무 많어;;
왜이래 사람이 많지 ?;;; 이생각에 친구랑 조심 조심 차를 요리피하고 ';;;;;
후진하고;;;; 비켜주고;;;;;;;; 겨우 도착_!!!(휴);;
짐을 챙기고 절쪽에 주차를 하고 2번쨰 갯바위 갈라고 주섬주섬 챙기고 ㄱㄱ싱~
엥;;;;;........
물이 차버려서 길이 없당 ㅠ_ㅠ;;;
첨으로 이런 상황 당해서봐;;ㅠ 어떻게 하지 이리가야돼는데;; 길이 없자나;ㅠ;
친구왈(닌 수영해서 저기 갈라고 캣냐?)
쩝..;;;
그냥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깐 고등어라도 잡아보자~ ^0^
친구왈...(감생이 같은 소리하고 있네 -_-+)
...ㅠ ^ㅠ;;
일단 투덜거리는 친구 조심조심 크릴를 끼우고 슈ㅣ웅~
찌가 입질이 엄청 약하게 깜빡
헛 o_ o;;;
눈을 크게 뜨고 0_0;;
깜빡....깜빢....잠잠...
머야;;;-_-;;;
그순간 ~찌가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잠기기 시작했습니다~
옳치_!!! 팅!!!!
뚜뚜뚜뚜뚜 ;;; +_=;;헉 힘쫌 쓰는데 ;;;
실랑이를 하다가 올라온것은 흰빛색......긴물고기;;;
바로 갈치 _!!!!!!! -_ -;;;
이걸 어떻게 올리는순간 띡!!!물고기 첨벙~
...............;;
줄이 끊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ㅠ_ㅠ
이렇게 반복을 10번 하고....
깔끔히... 바늘다쓰고 건진고기는 하나도 없는....
친구왈....
(야.. 갈치 장난하냐..? 바늘만 다떨가 먹고 우리 눈앞에 고기가 사라지는 것 봐야돼냐?)
!#@^#*%#^$#%^^%&%*%^^#$!%$%^&*(&^%#.....(생약)
칼치땜에 고기도 못잡고... 빌빌거리고..ㅠ
결국에는 바늘이 없어서 낚시를 못했다는 슬플 조행기 입니다.ㅠ.ㅠ
잃어주셔서 감사하시구요 어복 충만하세요 ^0^
깊은 애도를 ... 바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