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깡패상어님이랑 일행들 9명과 창원초보님 그리고
저 (wiseman)  제친구... 이렇게 13명이 욕지도로 출발했습니다.
도선에서 내려서 욕지사랑님 만나 바로 해상콘도로 직행...
민장대로 수심 3m부터 탐색... 그러나 16cm 정도의 고딩... 또 그정도 수준의 메갈...
그렇게 간간히 잡히는 작은씨알들과 함께 밤은 깊어가고 방에서 한숨자고 선장님 말대로
새벽타임을 노리기위해 취침했습니다.
동틀무렵 해뜨기 직전에 괜찮은 씨알들이 입질하는데 마릿수는 만족할 수준만큼
올라오지는 않더군요. 새벽 5시 부터 7시까지가 피크라고 하던데 헐...
그시간동안 열심히 쪼았지만 몇마리 못하고 결국 10시 40분쯤에 창원초보님이랑
저랑 친구는 먼저 철수했습니다. 오전에 같이 낚시하신분은 참돔 1수 하셨는데
대략 25cm 정도 부러버랑...
아침녁에 조황이 괜찮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씨알은 15~20cm 정도가 대분이였습니다.
민장대랑 편대채비 및 카드채비로 공략해본 결과 카드채비가 단연 우세였습니다.
수심 깊은곳에서 괜찮은 씨알이 나왔구요. 보너스로 멸치도 잡히더군요...
암튼 좋은경험 또 재밌는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깡패상어님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 ^^;
이래저래 챙기는라 수고하셨구요 기회되면 담에 또 뵙지요..
이상 토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욕지좌대 조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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