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런대로의 손맛에 미련이 남아있던 차에 백수 대왕님이 가고시퍼 하시는 지라 !!!!!!꿈에 부풀어 퇴근 시간도 20분 앞당겨 19시10분 부터 작업개시 시간은 흐러고 대왕님은 어제 조과 거짓말이라 하고 에구 쯔쯔쯔~~~~~~ 간간히 잔씨알만 나오는데 아이고 죽갔네요 제대로 나와서 증명이 되야 헐터인디 결국 백수 대왕님은 지쳐 버렷네유 어쩔거나 ~~~~~~~허지만 괜찬은 씨알 2수는 한것 같은디 그것도 프로라서 그런지 별 반갑지 않은 모양 --음--역시 고수는 고수라 잔씨알 몇수는 하고있데유---도중에 지는 대물을 낚았지 뭡니까???????크키는 대략 1M 65Cm 는 넘는것 같아유 아----악 !!!지를 낚았지 뭐예유 그냥 걸린게 아니라 제대로 걸렸어요 손에 박힌 바늘 빼느라 어휴 식은 땀은 고사하고 소변이 찔끔 거리데유- 휴- 그것도 백수대왕님의 고기바늘 빼는 집게로 어--억 -초보는 역시 초보---중략 ---종연에는 23시 조금넘어 대왕님께서는 철수, 몆 수 했는지는아직 모름 그래도 지는 악착 같이 02시까지 버티다 접었습니다.창피해서 조과라 할껀 없고 칼치(손가락1-2)8마리 매가리(잔씨알)4마리 고딩6마리(잔씨알)그중20cm정도 되는것은 딱1마리 부끄럽네유 어휴 어제만 같아도 좋을낀데 이제 원전쪽은 접고 대왕님의 지도 아래 벵어돔 입문 해야겠슴다 -다들 즐낙 하세유-
ㅎㅎㅎㅎ개기동무님 167cm짜리 그 큰개기 전 첨봤슴다.
근디 바늘이 손가락을 물어서 굉장히 아팠을것 같은데 괜찮은지요....
바늘빼느라 지도 혼났습니다.
바늘박힌 손가락 찍어서 주의하라고 동낚에 올릴려다 너므 아파하는거 같아서.....쩝
그래도 그날잡은 고딩어 집에가보니 한10마리 장만해서 소금쳐서 굽어 먹으니
맛낫슴다....담에 함 더가죠^^
2006.08.07 13:24:35
미친뽈
축카...?????
아닌디.....
수고 많았습니다.
2006.08.09 16:01:48
바다다
개기동무님 백수대왕 칭구 바다다입니다.. 동낚인에서 뵙게 되는 군요..꾸벅~!!새벽 2시까지 열심히 하셨군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2006.08.12 01:17:46
해송
낚시에대한 집중력이 대단하시네요
몇일전 혼자 욕지방파제에서 밤새도록 낚시한적 있었지요
밤12시쯤 여자 울음소리 새벽 3시까지 계속 으으어~ 꼭 잊어버린 자식을 찾듯
아님 실성했을지도 조금 긴장 입질들어와 들어뽕하는데 뒤에서
뭔가가 덥쳤습니다 엄청 놀랐는데 아무일 없는듯이 고개만 살짝 돌렸슴다
고양이 녀석이 낚시에 걸린 고등어를 잡을라고 덥치네요 겁줘도 도망 안가고
근데 그곳에 해군부대 있어 조금은 안심ㅎㅎㅎ
혹 그 울음 소리 아시는 분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