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지 : 상용호, 심리방파제(안쪽), 심리멸치막
출조인원 : 알만한 삽질 멤버들 + 개구리 + 개굴엄마 + 둘이엄마
조황 : 완벽한 삽질 그 자체
2년 전인가 마눌님한테 갈치 손맛 눈맛 보여준 적 있습니다.
요즘 원전쪽에 갈치 올라온다카이 그 생각했는가 가자카데예.
그게다가 거시기 뭐 환송연이니 뭐니 함시로 괜히 몇몇분들께서 거시기 하데예.
일단 상용호.
스물 두 분이 있던데 거의 황.
하용호.
두 분이 있던데 물 밑에서는 부글부글......
스쿠버하시는 분인감?
다시 심리 방파제.
입질조차 없음.
다시 심리 멸치 막장.
입질...은 있음.
아무도 올리질 못하는데 개구리 혼자만 초딩어 한 수 + 메가리 3수.
이쯤되면 동낚인 운영의 세습화는 거의 기정 사실이 되어 가는 거 맞지예? ^^;;
여하튼 경남대 앞 해물점에 가서 이슬이만 두 마리 더 잡고 왔슴다.
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
오후에 출조를 할가 생각인데 오호삽을 들고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좋은,정보에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