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같은 장맛비 속에서도 칭구와 둘이서
지세포 방파제로 향해습니다.
송도 낚시점에서 파래새우 준비 핸거랑....
거제도착하니 밤12시를 조금 넘겼더군요.
산으로 넘어서 방파제로 가는길도 있는데,
낚시점배를 이용하면 오천이면 오케이..!
기다렸습니다.3시정도 낚시점 문이 열리더군요.
방파제 도착하니 우리도 맛이 약간 갔다 싶었는데..
우리하고 같은 동족이 많았습니다.징대비속에서
고생하는 조사들이 마치 모험하는것 같았거든요.ㅎㅎ
중요한건,꽝 이라는거였습니다.
수온은 괞잖은것 같았는데 비로 인해 담수 유입이
문제 인것 같았습니다.현지 낚시점이 전하는 소식이
약간 과장돼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요.
우리뿐만 아니라 거의 전무하다싶이 한 이번 출조는
조금 때이른것 같아 이곳으로 출조 예정인 회원님들은
조금 기렸다가 장마 끝나는 싯점으로 맞추시면
참고가 될듯 싶네요.
그리고 이곳 벵에는 파래새우가 특효라네요.
어떤분들은 곤쟁이 를 파랏케 물들인 미끼도 준비하셨더군요.
이곳으로 출조하실 동낚인들은 참고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장대비속 조황보고였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현지 낚시점이 전하는 소식이 약간 과장돼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요.(옳은 말씀 입니다.)^^
2006.06.26 20:40:40
세월이가면
처음으로 동낚인에 글을 적는게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동낚인 여러분들...
지세포 방파제 얘기가 나와서 제가 아는 데로 알려드릴려고요~~~
지세포 방파제를 제가 5월달부터 벵에를 잡으러 거의 매주 주말마다 가본 결과를 알려드릴게요
방파제 내항쪽으로 중간 지점과 등대쪽 끝 삼발이 구석부분에서 벵에 조항이 좋습니다...
어제도 오전(6~11시)까지 비를 맞으며 낚시한 결과 25~30cm급 벵에을 9마리 잡았습니다...
지세포 벵에는 입질이 정말 약아서 미끼(홍개비)를 입술로 물고만 있습니다...
잡은 벵에가 모두 입술에 바늘이 걸려있더군요~~~
지세포 벵에를 구경하실려면 찌의 잔존부력을 완전 제로로 맞추는것이 관건인것 같았습니다...
찌를 0찌를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0찌도 잔존부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어 좁쌀봉돌로 분납하시고 목줄찌도 예민성을 유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밑밥의 운용입니다..
밑밥을 투척한 곳 반경 50cm안에 벵에가 부상한다는 것을 아시고 밑밥 투척후 벵에 부상하는거 확인후 채비를 투척하시면 입질은 거의 받을 수 있을겁니다...
많은 헛 챔질중 한번의 힛트가 있을 겁니다...
많은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2006.06.27 01:05:36
작업중이야
세월이 가면님께서 말씀잘하셨네요...
나름데로 생각하건데...
벵에낚시만큼 실력이 조과를 좌지우지하는 낚시장르가 ,,,저는 나름데로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연배는 적으나,, 낚시조력만큼은 동낚수준이 됩니다..어릴적부터 아버님이
낚시점을 하셨고 그에따라 시간이 날때면 주말마다...강제로 ?끌려 ㅋㅋㅋ 다니다싶이...ㅋㅋ
현지 낚시점이 전하는 소식이 약간 과장돼기도 한것 같기도 하고요.(옳은 말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