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저녁에 드라이브 삼아 진해 행암방파제와 장천방파제에 들렀다 왔습니다.
행암방파제에서는 몇명이 호래기 낚시중이었고...몇명은 원투 낚시중이었습니다.
9시 쯤이었는데 호래기의 입질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지켜본 바로는 낱마리로..
집으로 돌아 오던중에 간만에 장천 방파제에 들렀습니다.
역시 몇분이 낚시중이었고...호래기가 올라 오더군요.
옆에서 지켜보다 옆분의 새우를 빌려 한마리 올리고 두마리째 꼬시는 중에 방파제 불이 꺼지더군요....에궁....낚시끝...시계를 보니 10시 30분을 조금 넘었더군요.
암튼...장천 방파제에도 호래기가 올라오더군요..ㅋㅋ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장천 방파제에서 호래기 낚시 도전해보시길....
ㅎㅎㅎ 아하 ~! 그 젊은분이 바로 "혼자낚시"님이셨군요 ~!
퇴근길에 집으로 좌회전 할까하다 우회전하여 진해 장천항 갔었지요~~!
그 날 총 15마리(혼자낚시님이 잡아 넣어준 것 포함) 잡아 집에 와서
아들 놈, 마누라와 호래기 안주해서 "처음처럼" 1병 해 치웠습니다.
오늘도 집에 가봐서 생각나면 갈 생각....!!
엉클피셔님...반갑습니다.
제게 새우 쓰시라고 빌려 주신분이...엉클피셔님이셧군요.
다음에 만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너무 인자한 인상이시라 담에 뵈도 쉽게 알아볼 것 같습니다.
어젠 몰라뵈었습니다. 어제 아들녀석이랑 같이가서 엉클피셔님 옆에서 컵라면 하나 끓여먹고 왔었습니다.
2006.06.11 11:06:07
엉클피셔
금요일(6월 9일) 저녁 큰아들 놈과 같이 또 장천엘....!
8시 반부터 12시까지 총 17마리하고 왔습니다.
7일날은 10시 반되니까 방파제 불을 끄드만 9일날은 다행히 계속 불을 켜 주데요.
아들녀석하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바닷바람도 쐬고, 호래기도 잡고...(근처 쓰레기도 줍고..)
일석삼사조 했으니 괜찮은 조과죠 ~~!
삼포 방파제에서 5월경 시작하여
명동, 속천, 이제는 행암에 장천부두까지.. ㅋㅋ
구산면에도 구복 방파제에서부터 옥계, 용호까징..
근데 작년 많이 나왔던 장구방파제는 조용하것이
올해는 안나오는 모양같은데...
그나저나 언제쯤 호래기가 떼로 들어 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