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라 아는사람들 전부 쉬던데 직업특성상 사무실에 있었더래요~!
어제 밤샘작업때 낚시티비를 보며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점심때부터 미티거떠라구..찌가 스물스물 잠기는 모습이 아른거려서 ㅡㅜ
3시경 사부한테 전화했죠~!
"사부 머합니꺼?낚수 갑시더~!"
가지메기가 나왔을려나 대박사장님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장소는 갈켜주시는데 아직 붙었는지 모르시겠다네요..
7시30분경 사부와 조인하여 이리저리 하다 대박낚시에 들려 어머님께 인사드리고,어디로 가까 고민고민~!결국 대박사장님 갈켜주신데는 못가고 걍 바람쐘겸 진동으로 날랐습니다.
진동 방파제에 갈라다가 거기는 너무 자주 가서 지돈가 먼가하는 사부가 아는 방파제로 들어갔더랬지요~!
날씨는 쥑이더군요..바람한점 없데요~!근데 물이 넘 장판이라 고기가 없을듯...
어차피 흘림 연습할겸 간거라 별상관은 없었지요..사람도 거진 없어서리 일석이조고요~!
근데 이게 왠일~사부가 젓입질을 받는데~15센티급 뽈래기가~!!와우..
대략 진동도착 9시경부터 철수시 11시까정 14마리(가짜 뽈래기1마리 포함)씨알도 준수한넘들로 흐흐
화이트 한병 하면서 글올리느라 두서가 없네요.근데 뽈래기 꼬리는 쥑이네요 하하
염장샷(?)올려 드립니다~!!!핸펀사진이라 조금 흐릿하네요~~!!

p/s 참고로 제 사부는 소주한잔이란 아이디로 활동중이신 유령회원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