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댓마 타볼 요량으로 어부출신 (욕지 촌놈 ) 1명 섭외하여
아무도 모르는 (?) 조용한 그곳으로 일욜 잠을 설쳐가며 새벽에출발 ..
뭐 사고 뭐사고.. 출발 10분만에현장 도착 ..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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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 ! 배가 없다네...
그때시간 6시 25분.. 옴마야 ! 이일로 우짜모 좋노....
원전 구복은 내나름데로 생각이지만 가기 싫고.. 당연히 그시간엔 배가없을꺼고.....
건데.. 동네할매가
저기보이는 큰배 .. 노 (조지) 없어서 그렇지 잘나가는밴데...
약올리는것도 아이고 ... @#$%&*%$#@!$% ^&^ (심한욕도 있음)
속으로 욕만하고있는데 ..
욕지넘이 놋* 없어도 타고 갈랍니꺼 ? 당연히 가지 왜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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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 우찌 양식장에가서 줄묶고 낙시시작 ..
고놈이 .. 행님 ! 오늘 * 된네예..
머가 ? 임마 ~~
놋* 됐다 아임니꺼 ! 그래 맞다..
썰렁한 개그에 한바탕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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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에 심취해서 잘몰랐는데. 밖을보니 아니 바다에서 동네쪽을....
그 조용하던 사궁두미가 차량 수십대에..... 좌우지간 벅적지껄 ~~~~
참 신기하죠 !
전에 일욜 간혹 드라이브 할때만 봐도 몇명 없든데가 우째이리 많은사람들이...
어제 동낚인분들 중에 갔다 오신분.. 보신분 ..몇몇분은 계실거고...
소문이란게 정말 무서운 거구나 ???? 생각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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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총 조과 : 도다리 30여수 .. 손바닥 사이즈 전후...
노래미 10여수...
잡은놈 회 치묵고.. 꾸바묵고... 메운탕 은 ?
여수에서 고생하시는 개굴아빠님생각에 맴이 아파서 생략했읍니다.
사진은 핸드폰으로 몇장 찍었는데..
우짜는지 잊아뿌서 생각나모 올릴려 합니다..
어쨌던 즐거운 하루 였읍니다.
(우찌 우찌 해보니 사진이 나오삐리내요 !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