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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4:29
요며칠 볼락 초밥에 홀릭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찬 밥 남은게 있어서 늘 구워먹고 회 뜨먹던 볼락을 넓게 회 뜨서 초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밥을 고들하게 하지도 않았고 식초도 넣지 않았고 소금으로 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찬 밥 조금 쥐고 와사비 조금 얹고 볼락을 덮었습니다^^&
맛?
좋습니다
진짜로 쫗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아들들이 저녁마다 볼락 잡아 오라고 성화 입니다.
남해도 지역에 따라 볼락 싸이즈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하면 잠시 가서 꺼내올 냉장고가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보나스로 영지버섯 투척합니다.
백두산에서 채취한 것 중국에 있을 때 선물 받은 것인데
원래 두 개였는데 한 개는 빼앗기고 ㅠㅠ 한 개만 귀국할 때 가져온 것입니다.
며칠전 전통찻집하시는 저희 교인 가게에 무기한 장기 임대해드렸습니다.
있을 곳에 있는게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찻집에 오시는 분들이 다 눈이 휘둥그래 진느 모습이 참 재미 있습니다.
2015.01.29 15:17
2015.01.29 20:54
솜씨까지는 아니고요 볼락이 회 드기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군침돌게 해서 죄송한데요 맛이 참 좋습니다 ㅎㅎ
2015.01.29 15:31
뽈락이 방금막 잡은것 같이 생동감이 돕니다~잘 살려 오신듯..바다면 넣으면 바로 살아 갈것 같습니다.
화가많이났는지 지느러미를 잔뜩 세우고 있군요 !!
4짜 대물 영지버섯 잘 봤습니다.
식초없는 초밥도 맛나게 요리하셔..아드님들이 좋아하니 더이상 바랄께없네요..ㅎㅎ
2015.01.29 20:56
볼락은 빈 통에 두면 몇시간 동안 살아 있습니다.
물 속에 두면 얼마 안되어 죽습니다.
집에와서 수돗물 틀면 막 헤엄쳐 다닙니다.^^*
4자 대물 영지라! 막 웃었습니다.
아! 우리는 모든게 몇 짜로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아들들이 상당히 좋아합니다.
2015.01.30 11:07
산소가 점점 줄어드는 제한된 좁은물속보단..
빈통속 산소가 더 많아서 그런가요..ㅎㅎ
2015.01.30 12:47
민물붕어도 물 없이 물기만 있게하고 젖은 수건 덮어두면 두 세시간 살아 있어서
볼락도 그렇데 해보니 서너시간은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볼락은 수건 덮지 않고 계속 잡으니
다른 볼락의 물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2015.01.29 17:11
볼락 초밥이 맛나보입니다.^^*
2015.01.29 20:58
네 처음 먹어봤는데 조금 더 수고하더라도 자주 해먹을 것 같습니다.
싱싱함이 앞서서 그런지 웬만한 초밥보다 낫습니다.
언제 같이 한 번 드실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5.01.29 17:50
볼락이 토실토실 하네요
음식 솜씨가 상당하신 것 같네요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ㅎ
2015.01.29 20:59
볼락이 살이 포동포동합니다
솜씨까지는 아니고요 가족들이 먹을거고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침 고이게 해서 죄송합니다.^^
2015.01.29 17:57
아~~~ 묵고 싶다.
솜씨 좋습니다. 나만의 냉장고가 있는 곳에 살고 계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2015.01.29 21:00
네 제겐 볼락 냉장고입니다. 호랙 냉장고는 이제 남해에서 포기했습니다.
호랙 냉장고도 몇 군데 있지만 자리 다툼이 심해서 될 수 있으면 볼락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5.01.29 18:55
초밥먹고잡네요 또한 영지도 욕심 나구요 ㅡㅠㅠㅠㅠㅠ
2015.01.29 20:55
저두요.
2015.01.29 21:01
감생이 모친님, 추사님! 대박하시길 바랍니다.
영지도 제 손을 떠났습니다.
장기 영구 임대해버려서 ^^
2015.01.30 01:57
잘 만드셨네요^^
2015.01.30 12:47
감사합니다
이왕 먹을거 조금 씬경 써본거라서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2015.01.30 06:31
볼락 초밥은 처음 보네요.
볼락은 고기 중에 제일 좋은 종류입니다.
2015.01.30 12:48
저도 볼락 초밥은 처음입니다.^^
남해분들이 최고로 치는 고기가 볼락인 것을 살면서 알데 되었습니다.
2015.01.30 08:30
볼락 초밥..
죽음 이겠습니다..
냉장고만 열면..재료가 펄떡~~
부럽습니다^^
2015.01.30 12:49
죽음까지는 아니고 괜찮기는 정말 괜찮습니다.^^&
냉장고라도 세군데 포인트가 있는데 거기만 가면 물어주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
2015.02.01 09:26
냉장고..3개중에..젤~오래된거 1개만
저~한테 파이서..^^
2015.02.01 19:58
언제든 오셔서 꺼내가세요^^&
무료입니다.
2015.01.30 10:37
대단하십니다!
평소의 생활이 선할것 같습니다.
착한자여 그대이름은 ~~~~~~!
여유가 있어보여 더둑 더 멋있습니다.
2015.01.30 12:51
과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여유를 만들 수 있는 주변의 환경이 여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15.01.30 11:17
뽈초밥이라, 사진만 봐도뽈회, 뽈소금구이의 맛을 생각하며 맛이 이럴거라고 상상해 봅니다.
좋네요, 한번 해봐야 겠네요.
2015.01.30 12:51
한 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족들이 회로 먹을 때보다 분위기는 저 좋은 것 같습니다.
2015.01.30 18:09
집 앞에 볼락 냉장고 가져 본 사람만이 이 즐거움을 알지요.
요즘은 너무 머네요. ㅠㅠ
2015.01.30 22:04
그 기쁨이 이리 클지 몰랐습니다.
잡으면 늘 주변분들 다 드렸거든요
저는 그저 잡는 재미엿는데^^&
맘만 먹으면 딱 묵을만치 거내올 냉장고가 있다는게 이리도 큰 즐거움인지
예전엔 몰랐습니다
이장님 덕에 호래기 재미 많이 봤는데
이젠 저도 설 자리가 없을만큼 자리다툼이 심해서 볼락으로 주종목 바꾸기로 했습니다.^^
멀지만 언제든 오시면 몸에 좋은 극상품 보이차 대접하겠습니다
2015.01.30 19:00
볼락초밥에 군침을 삼킵니다.
어쩐지 이전에 볼락이 오래 살기에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볼락이 빈통에 두면 상당시간 살아있군요.
2015.01.30 22:06
볼락 초밥 맛있습니다.^^
볼락을 저녁 9시부터 해서 새벽 3시까지 하고 집에 와서 부어보니
그때까지 살아 있었습니다.
물에 넣으두니 한시간도 안되 입벌리고 죽어버리고요
겨울이라 더 오래 사는 것 같습니다.
2015.01.31 02:19
2015.02.01 19:59
감사합니다. 늘 대박하시기 바랍니다.
2015.02.02 15:00
집 앞 뽈락 창고에 이제 좀 들락거려야겠습니다. ^^
2015.02.02 20:56
언제든지 다녀 가세요 잘 키워 놓겠습니다.^^*
2015.02.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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