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수리맞긴 낙수대 찿으러 갔다가
다시 손이 근질근질 ㅋㅋㅋ
낚시꾼의 본능 인가봐요^^
일단 새우 3000원 어치사고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 하다가
명동으로 갈려고 하니 넘 멀고  조황란에 옥계방파제에 찍이익~~
소리 내는님들이 비친다하여  옥계로 출발~~~
근디 마눌 숏다리 사오라네요 끙...
젭싸게 같다오니  우리딸왈  아빠 포카리 미챠미챠...
후다닥 ~~`  
겉으로는 태연한척  차로오니  휴지가 없다나  이렁
죽겠네....  속으론  씩씩거리며  한소리 할려다가....
앞으로 낚수가는데  애로사항 생길가봐 표현도 못하고
에구 불상한 인생
여하튼 옥계로 출발  마눌 한테 호래기많이 잡는다고 일단 큰소리 치고
11시도착  열씸히 방파제에 발품 팔며 1시30분까졍
방파제 3군데를 다돌아다니면서 해 보았지만 입질 전혀 없음.,,
아~~~   한숨  ㅋ~~^^;;        
호래기 전혀안보임 ....  낚수대 접고 철수 결정 ...
집에 오는데 얼마나  구박받았던지  미챠미챠
일요일 구복 예정 관계로 대꾸 함 못하고 지금 귀가
맥주한잔 하면서  말주변 없는 조황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