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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내배만 타고 나가다가 기름값도 많이 들고 호래기도 멀리 빠져서 거제에서 출발하는 마산배를 탔습니다.
뭐 원*풀 낚시 배를 탔는데 한산도 와 추봉도 선상입니다.
처음에 입질 패턴 수심 채비 등 모든 것이 낯선데다가
옆에 계신 세분 골초 조사님들 땜에 단 한마리도 못낚고 배 뒤로 자리를 옮겨서
선장님 지도를 한 수 받고 따문따문 낚다가 옮긴자리에서 잠시 피딩타임에 조금 잡았습니다.
진작 옮겼으면 제법 잡을수 있었을 것 같았는데...
선장님 잡은 거 조금 보태서 세자리 수 하고 돌아 왔습니다.
내만권이라 잔잔하고 저렴한 가격에 호래기 숙회에 라면도 얻어먹고
즐건 시간 보내고 왔네요.
섬에서 밤늦게까지 열심히 돌아 댕기는 차들이 모두 호랙꾼들 처럼 보였습니다.
직접 배를 가지고 가는 것 보다 편하고 좋았습니다.
골초 조사님들땜에 고생하셨군요..ㅎㅎ
진작자리 옮겼으면 더 많이 잡았겠습니다.
선비는 충분히 하신것 같네요..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낚시 두대로 청기백기 하듯
끝보기 낚시가 주류일것 같은
선상 낚시가 재미 없을것 같아서
호래기 선상은 조황정보만 참고 합니다.
요즘 정보로 봐서는 방파제 출조는 호래기 접고 볼락이나 잡다가
도다리 시즌을 맞이 하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듯 합니다.
이제 근처내만은 완전히 빠져나간듯합니다
저도 토욜 진해서 거제가는배 탈려다 선비가 7만냥이라 거제 장승포까지 달렸네요 선비 세우까지 4만5천에 기름값+ 도로비 해서
이삼만 들어 겨우 3자리했읍니다 시알은 진해서 말하는 물병호래기인지 까스명수병 호래기인지 자우지간 시알은존네요 12시철수해서 집에도착하니 1시45분
저희는 젤마이자븐 사람이15 0
선장이 그보다 쪼매 못한 세자리
제가 83마리 ㅋ
선무당님 이었음 출발할때 인사 했을텐데
자리 옮기고나서 잡았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