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면서생입니다.
지난번 만지도 뽈락 탐사중 만났던 ....
부시리급 고딩어의 환상적인 손맛과 입맛을
오메불망 그리워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중
오늘 드디어 그 소원을 다소나마 풀게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부시리급 고등어는 딱10마리 밖에없었습니다.
지난번 출조에서 만났던 시장급고등어와 슈퍼전갱이,그리고 수많은뽈락들은
패잔병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전의 포인트에서 이미 떠나고 없었습니다.
바다상황은 대체로 좋았습니다만,
전반적인 조황은 썩 만족스럽지 앉았으며,
그나마 형광등급 씨알의 꽁치60여마리로
그 아쉬움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행운도 따랐는데요..
철수 한시간여를 남기고 생전처음본 대물능성어를.....
시간 사정상 자세한 조황은 내일 조행기를 통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사진창고를 참고해주시길....
1시간자고.. 새벽에 출조했다가 지금 K.O 직전입니다.
개굴아빠님,백면서생님,대방동사나이님..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