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마치고 친구일명과 같이 통영 가오치서착장지나 늘가든 방파제에 뽈잡으러
갔습니다. 날씨가 추워 장난이 아니더군요
몇몇 꾼님들이 낚시를 하고계시고, 예쁜 민물새우 쌍바늘 체비에 실어 던졌습니다
아 ~~~~~ 이눔의 입질 살짝 건들지도 않내요 , 슥 한번 처다만 보는지 영............
호래기 입질은 계속 하고 챔질하면 허빵 또 허빵 ,낚시점에서 산 호래기 낚시 묶음은
바늘이 너무 큰지 오다 떨지고 오다 떨지고 환장 하겠더군요(호래기 낚시는 처음이라 실력탓이겠죠)
다시 뽈채비로 바꾸어 방파제 끝 몰 지역을 더덤어니 더뎌 입질 후두둑 올리니 캬 구이용
싸이즈 뽈이다 그후로 7수 하고 끝. 옆에서 열심히 호래기 낚시하든 친구 4마리 포획
처음 호래기 낚시에 재주도 좋다. 챔질하면 걸려올라와 방파제 다와서 아슬아슬하게
안쪽으로 떨어집디다. 1시 넘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대를 들고 있기 힘들었습니다.
접고 방파제 입구에서 숯불피워 뽈 굽고 호래기 초장에 찍어 알콜 일잔하니 캬 ~~아
추위가 싹 가시네요. 대충 치우고 차에서 자고 5시 경에 일어나니 아직 바람이 많이 붐니다
체비 투척후 4수정도 더하고 8시 경에 철수 했습니다.
뽈조과는 총 12수 싸이즈는 10 ~ 14cm 정도 . 호래기 4마리
참 어제 대박낚시 사장님께 뽈초릿대 부탁드렸는데 총구를 바꾸어서 이번주 날씨 좋으면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 갔다와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호래기는 바람이 많이 불면 물위에 띄우더라도 잘 떨어집니다.
입질받으면 끌어올리는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여 물밖에 나오면
그 탄력을 이용하여 육지로 당겨야 됩니다.
2005.12.05 12:05:59
나홀로상하
추운 날씨에 수고 하셨네요..저도 도산쪽으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 가는데 ,,요번 주는 날씨 탓인지 뽈 들이 숨어 버렸 더군요 ,,,,아뭍튼 수고 하셨고,오렌지색 운동복 바지 입고 있으면 접니다,,뵐 기회가 있으면,연락 주십시요...뽈 연구도 하고,ㅎㅎㅎ ,
항상 즐낚 하세요.....
2005.12.05 13:13:26
뽈찾사
동짱게님의 말씀을 명심하야 다음번에 가면 물밖에서 결판을보겠습니다.
상하님도 한번뵙고 뽈에 대하여 배우고 싶군요.
2005.12.05 15:47:50
칼있어마
하이구! 나도 이제 고놈의 감성돔은 뒤러 하고 뽈락 꼬시로 함 가야할낀데...,
바람에도 불구하고 열두수 했으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대박 나소서!
어복충만 맨날행복하소서!
저무는해 바라보며 불우이웃 생각하고
몰황으로 돌아올땐 바다환경 생각하자!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2월 동낚캠페인-
호래기는 바람이 많이 불면 물위에 띄우더라도 잘 떨어집니다.
입질받으면 끌어올리는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여 물밖에 나오면
그 탄력을 이용하여 육지로 당겨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