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토욜 갔다가 바람만 실컷 맡고 왔습니다. 전번주까지만 해도 먹을만큼 나오더니 이번주엔 깻잎구경만 했죠. 나오면서 동네 아줌마께 여쭤보니 며칠전 한바탕 두드렸다(뻥치기)는 말씀을 하시던데 정말이라면 올해는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쪽주변 잘 아시는 분 확인하실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2005.10.24 13:06:04
계절따라
저도 토요일 11시경 같은 장소에서 흘림으로 도전해 보았는데
역시나 손바닥 싸이즈만 일정 시간대에 입질이 이어지더 군요.
다 방생하고 들물 시간 되어 가는데 선주 어디 가야된다고 가자고 해서 하는수 없이 철수.
(담 부터 그 선주배 절대 안탐.)
별 조황이 없다보니 글 올리기도 그렇고....
하여튼 수고 하셨습니다.
2005.10.24 16:00:15
구산면 대박낚시
요즘 그장소에서는 들물 보다는 초날물 부터 중날물때
입질이 많이 들어옵니다.
마릿수 하신분들은 모두 날물때를 보더라구요.
2005.10.25 11:51:11
仁山
---한가지 의문사항은 일부러 들물시간에 맞춰 들어갔는데 평소에는 물이 들물때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르는데 이날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계속 가더군요.
경험상 우측에서 좌측으로 가야 놈들이 붙는데 ㅋㅋ
혹시 이 상관관계에 대해 아시는 고수님 있으시면 지도 부탁드립니다. ====
글이 좀 이상하군요??
어쨋거나.....
아마도 구복 두번째 양식장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 흐름이란게 그렇습니다.
본류대의 흐름은 대체적으로 들물과 날물이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만
지류대의 흐름은 종잡을 수 없는 때가 많지요.
특히 조금이 가까운 죽는물때에는 들물과 날물이 구분이 되질 않고, 심하면 360도 지 맘대로 갈 경우도 있습니다. 방랑자님 께서 낚시하신곳은 아마도 그런곳이 아닌가 합니다.
2005.10.25 17:47:09
방랑자
^^ 인산님 말씀이 맞는것 같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이상하게 제가 낚시할 때만 그런건지 전 물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적에는 놈들을 잡아 본적이 없거든요. 작년 부터 사짜급 포함하여 수십여마리를 잡을때 물흐름은 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흐를때 였습니다. 거의 타이밍이 들물때 인것 같았구요. 그래서 그런질문을 올린것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쪽주변 잘 아시는 분 확인하실 수 있으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