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8월부터 마산, 진해 앞바다를 헤매는데
아직까지 감시 한마리도 못 잡아보아 조행기 쓰기가 부끄러워,,
어제(10/23일) 작은놈 데리고 또 나갔습니다.
새벽 5시30분 출발하여 대박들리니 6시 조금넘어
혼무시, 청개비, 새우 준비하고
이번에는 큰맘먹고 회칼도 거금을 들여 준비했습니다.
(회는 못뜨지만 동네 횟집아저씨가 피빼고 가져오라고 해서
혹시 감시가 올라오면 준비용으로,,)
별장에 도착하여
우선 1번 양식장 7~8번자리에서 심호흡하고, 14번자리로 이동해 보고,
(역시 꽝)
2번 양식장 중간으로 다시이동, 역시 꽝..
오기가 생겨 3번 양식장으로 이동하여 서너번 자리이동했으나..
결국은 초짜가 감시잡는다고 꽝만치고 작은놈이 묶음추 원투로 잡은
30가량 도다리외 3수, 보리별등으로 매운탕으로 끝냈습니다.
달봉이삼촌님 저와 하얀감시 선배님은 별장 3번째 양식장에 주로 앞줄에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번째 양식장에 계신 달봉이삼촌님을 볼수없겠지요 ㅋㅋ
다음에 만나면 인사라도 드리면 좋겠네요 .....ㅋㅋ
돌짱게님 ....원투쳐박기의 내용은 동낚인 사이트에 낚시교실~ 기본채비법중~
7번인 감성돔 원투채비법 에 내용과 댓글에 자세 나옵니다 참고하시어 대박하십시오 ,,,,,
2005.10.25 00:16:08
구산면 대박낚시
돌짱개님 너무 고생이 심하시군요.
일단은 장소를 너무 옮기지 마세요.
노젓다 시간다 갑니다.
하루에 1군데 아님 2군데를 집중 공략하셈.
저는 주변 여건이 감시 있을만 하면 한곳만 노립니다.
밑에 해초가 있고, 사람이 없으면 분명히 감시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채비가 엉키면 안되겠죠.ㅎㅎ
2005.10.25 14:17:26
어처구니
채비를 제대로 내리시려면 물위에 착수직전 원줄을 가볍게 잡아주고 착수후에도
천천히 내린다는 기분으로..또 물이 잘 가질 않을때 또는 역방향이나 아래 조류가
꺼꾸로 흐를때 채비엉킴이 발생합니다. 일단 엉킨 채비는 또 엉키니까 다시 묶는게
좋습니다.
봤습니다 ,,,,저는 라면을 사놓고 차에 두고 오는 바람에 라면는 못먹고 김밥.고추튀김 오징어
튀김 ,푸라이드치킨 , 콜라를 먹는데 보셨나봐 얼마 느끼하던지 ㅋㅋ 따뜻한 라면 국물이
생각 나는데요 ㅋㅋ 묶음추말고 원투쳐박기로 해보시죠 노래미 보리멸 장어 전갱이 그리고
감생이등 나옵니다 이왕이면 지방혼무시를 쓰시면 감시 손맛도 간간히 볼수 있답니다 ...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저도 팔다리가 쑤십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