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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화요일..
느즈막 오후3시경 점심을 먹고 마눌하고 진해 애용하는 단골 포인트에 오후4시50분경 도착을 하니..
아뿔사.. 6~7명이 하는 자리는 이미 미리 오신분들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자리 빈 곳은 낚시대 (장대) 가 자리잡고...
인자 동네 마실 갈려면 3시경 가야 될것 같습니다... ㅠㅠ
바로 핸들을 돌려 구산면으로 갔습니다.
조뽈락님이 술 안주 잡으신곳을 가 보니 물이 너무 빠져있어 즐겨 애용하던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5시반경 도착을 하니 한분이 미리 집어등 셋팅하고 대기하고 있네요..
옆에다 같이 셋팅하고 대기..모드
가로등 불 들어오니 집어등 키고 큼지막한 새우 끼워 던지니 묵직하니 바로 쭈꾸미 한마리가..
다시 던지니 또 쭈꾸미... 그리고 끝.. (집에와서 보니 쭈꾸미 한마리는 탈출하였네요)
7시넘어 8시 가까이되도 호래기 전혀...
심심풀이로 여기저기 돌아댕기며 던지니 아주 묵직한것이... 대왕낚지... 아싸.
이삭줍기로 호래기는 12마리하고 조짐이 안 좋아 22시경 철수...
아마도 요넘들은 내일 불고기, 낚지, 호랙, 쭈꾸미 골고루 섞어 술 안주로,,
인자 동네 낚시도 어렵겠고.. 통영으로 달려야되나 고민입니다...
겁나게 자주 다니시네요
두족류 너무 만이 드시지 마세요
연세도 있으신데 고지혈 조심 하셔야지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