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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09:06
주말을 이용해 즐거운 낚시 시간 보내셨는가요?
토요일 밤에 내린 비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주말이지만, 그래도 많은 인파가 호래기를 잡으려고
방파제를 꽉 채웠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전해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금요일 퇴근하고 다음 날 새벽3시까지 두세군데를 이동해가며 낚시를 했는데,
조과가 30마리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호래기가 없는 곳만 찾아다녔나봅니다. 장목면 동쪽방향을 훑었습니다.
그나저나 포인트 개발에 대해 여쭈고픈게 있어 글을 남깁니다.
불켜진 방파제가 주 포인트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테트라포트가 있는 외항쪽이나, 갯바위에서도 호래기가 잡히는지 궁금합니다.
당연 집어등을 사용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많은 인파가 있는 곳에서의 낚시보단 조용한 곳에서 낚시와 함께 사색하고픈 마음이 좀 커서...
그러다보니 당연히 포인트개발이라는 난제와 직면하게 되더군요.
혹여 경험이나 사례가 있으신 회원님들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활기찬 한주 시작하시고 이번주도 열심히 즐낚하세요!!
2014.11.10 09:31
2014.11.10 09:42
마린보이님이 잘 설명하셨네예
저 경험 상으로도 항상보면 외항보다는 내항쪽에서 많은 마리수를 보이곤 합니다
2014.11.10 11:00
저도 ..첨 시작했을때는 무조건 유명한 방파제로만 갔었는데...(저는 사람 많은데 좋아합니다...ㅎㅎ)
올해 들어.. 통영쪽으로 이곳 저곳 새벽시간에 많이 돌아 다니면서.. 집어는 하지 않고.. 호렉 여부만 확인해봤는데..
영 시원찮네요..ㅎㅎ 아무도 없으면서.. 올것같지도 않은곳만 몇몇 둘러봤는데 한군데만 나오는데..
거긴 아무도 안올것 같은데 사람들이 항상 4팀 이상은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저는 이곳저곳 옮겨다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항상 조과가 안좋나 봅니다..ㅎㅎ
2014.11.10 11:38
윗글 공감합니다 갯바위내만홈통조용히 불밝히면좋으리라생각됩니다
2014.11.10 12:05
집어등이 필요치 않는 유명 포인트는
당연 호래기 회유처는 맞는데...
호래기 보다 낚시꾼 들이 먼저 집어가 되어 있더군요...
이런데는 딱 질색 이지요.
지난 주말 처럼 사리 물때 전후 처럼 물이 많이 들때는
평소 수심이 얕아서 호래기가 잘 안붙던 곳에서
만조 전후에 의외의 나홀로 대박 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오지요.
그리고 가로등이 없고 수심이 잘 나오는 외딴 작은 방파제에도
성능 좋은 집어등만 있다면 그런 곳에서도 나홀로 대박을 칠수 있지요.
그리고 제일 중요 한것은 집어등을 어떻게 운영 하느냐에 따라
호래기 조과가 결정 지어 집니다.
호래기를 어떻하면 띄워서 낚을 것인가를 출조때 마다
이론과 경험을 데이터로 축적해서 계속 연구 해 볼만 합니다.
볼락 집어등 운용도 마찬 가지고요.
키 포인트는 집어등의 각도와 지형 지물을 잘 이용 해서
어떡하면 그늘을 잘 드리울 건지 항시 염두 해 둡니다.
홀로 낚시를 할때는 호래기를 발 앞에서 쉽게 띄울수도 있지만 ...
야밤에 호래기 찾아 회유 하던 낚시 꾼들이 이내 집어가 되어
포인트가 깨어져 호래기가 뒤로 싹 빠졌다 싶을때는 ..
발 밑에 을 비추던 집어등을 멀리 ...
내가 루어를 던져서 도달 하는 거리의 5M 쯤 전방에 비춰
그곳에 호래기를 띄워서 포인트를 만드는 시도도 해 봐야 하는데...
발아래 한번 비춰 놓은 집어등은 공그루 치놓은건지...
상황에 따른 집어등 운용의 변화를 잘 안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LED 디머 라는 조광기도 저렴하게 좋은 물건이
많이 출시 되던데..
집어등 조도 밝기 조절도 연구 해볼 만 합니다.
2014.11.10 22:54
2014.11.10 14:46
댓글 보고 나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2014.11.10 18:29
2014.11.10 19:07
전문가 님들이 상세히 설명 잘하시어서 ..........
뽈락 나올만한데는 호레기도 다있더군요
2014.11.11 08:36
외항쪽은..아무래도 낱마리..
금방 없어져 버리더라구요..
2014.11.12 22:19
진해쪽은 거의 모든 방파제에 외항쪽으로 던지던데....
2014.11.13 21:39
호래기 낚시도 공부를 많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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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바로는 테트라가 있는 외항이나 갯바위쪽도 잡힐수는 있으나 확률은 희박해 보입니다. 하시고픈 외항이나 테트라의 반대측(내항측)에 기존 방파제 등이나 밝은 건물등이 있어 평소 호랙이가 근처를 회유할 가능성이 있어야 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아니면 외항바깥쪽에 가두리나 기타 해상시설에 밝은 집어등이 상시 켜져 있어 주변 해역으로 호랙이가 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야 조용한 외항이나 테트라측도 조과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제가 경험한 상황내에서의 답변이였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