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모임에 참석안할려고 용쓰다 결국 학교 동아리 모임에서 안오면 큰일난다고 갔다가 저녁만먹고 와야지 한게 저녁 12시되는거보고 지쳐서 왔습니다...오랜만에 선후배들 만나고 그나하게...맥주두잔(내일을 위하여..) 하고......왔습니다..
무빵 클럽의 정출인데 그기도 가고 싶었지만 어찌하지도 못한채..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날 아침 서둘러 갈려고 만반에 준비를 하였습니다...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친구놈 드러 (참고로 친구놈중에 일식 주방장 출신이 한녀석있습니다..) 칼만 하나 들고 오라하고....대략 자는친구녀석 하나깨우고 대박에 도착하니 10시를 넘겻더군요.
오늘은 맘먹고 회나 실컷 먹고 가리라 하고 칼잡이 녀석도 대동하였고...하여 새우품을 3개1개 꼴로 준비하였습니다...전날부터 계획 한것이라 혹여 못잡으면 칼잡이 녀석한테 진짜 칼맞을것 (??) 같아서리 새우 지렁이 만반에 준비를 하고 심리 별장으로 갔습니다.
11시 정도 됬을것 같은데..배가 없습니다...ㅠㅠ
이렇게 한30~40분가량을 줄서고 겨우 배하나 건졌습니다....^^
양식장 사이 중간에 자리를 잡고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가 대만 담그고 뒤로 물러나 계시더군요....그나마 흐린날이라 견딜만 했습니다...이렇게 간혹 품질 한두번 하면서 쳐박기에 몰입하면서 보리밀 4수..근육으로 단련된 도다리 1수....언제 잡아서 칼질 하나싶어 긴장을 하는데.....3시경 더디어 품질의 효과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한 수 배워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