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이입니다. 요즘 낚시도 뜸하고 남들 가는 휴가에 가고는 싶고...근데 마땅히 갈곳은 없고..
이리저리 딩굴 딩굴 하다가 친구놈 한테서 연락이 옵니다..
친구넘-" 휴가때 워할끼고??"
나-" 아직 별다른 스께줄은 없다~ 뭐 좋은것 있나??"
친구- "모델이 있는데..이번에는 특별하게 사진을 찍고 싶네~~"
이리하야 작당을 하고 8월 4일 아침부터 부산을 떨고 준비하여 구산면 일대와 칠천도 앞바다를 배회하다 왔습니다.
참고로 친구넘은 웨딩샾의 전용 포토그래퍼 입니다.
즉, 사진사란 얘깁니다....흐흐흐 ^^;
이번에 개인적으로 사진촬영을 하러 가는데 모델은 이미 수배가 되었고 그날 장소와 안내를 부탁 한다는 뭐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그럼 시작 합니다.
사진속의 모델은 전문 모델은 아니며 어엿한 사장님이시며 취미로 모델활동을 하신답니다.
나이는 방연 28세....앳된 나이지요~~
구산면에서 저기 칠천도로 넘어가는 중간에 요즘 대형선박들이 주차된곳이 있습니다.
그곳입니다.
선박들이 다 만들어지고 혹은 수리차 왔다가 수리완료가 되었다해도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찾아 가지를 않는다내요.
칠천도 앞 괭이섬 입니다. 흔히 등대섬이라고 도 하지요.
오늘의 주제는 모델입니다...제게는...사진을 찍다 보면 이렇게 예정 되지 않은 일도 생기내요.
흐흐흐....
![](http://dongnakin.com/zboard/data2/sajin_jaryosil/IMG_6350.JPG)
모델님이 사전 준비를 많이 한모양입니다.
옷도 몇벌 되고 다양한 컨셉을 준비하셨내요.
돌아오는길에 정박된 화물선 언저리 입니다.
밑에서 위로 바라보니 감회가 남다르내요.
![](http://dongnakin.com/zboard/data2/sajin_jaryosil/IMG_6430.JPG)
이제는 다시 구산면으로 넘어와서 이렇게 남의 배위에 도선을 하여 몰래 찍고 후다닥 나왔습니다.
참고로 이배는 플라이호 입니다. 남의 배 아닙니다.
밑에 이배와 다르게 생긴배가 남의 배지요~
![](http://dongnakin.com/zboard/data2/sajin_jaryosil/IMG_6503.JPG)
구산면 앞바다에 정박한 배에서 ~~
부러워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