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1월 1일 토요일 통영 먼바다 칼치 출조다녀왔습니다.

제가 원하는 자리 잡을라꼬 새벽부터 일어나서 출발~  통영 낚시점에 도착하니 6시반가량~

헐~ 먼저 도착해서 명부작성한 사람이 있네요~  같이 간 일행끼리 명부작성하고 기다립니다.

8시가 다되어가니 어제 출조한 배가 들어오더군요....... 쿨러 구경해보니 만족하지 못할정도였습니다.

다만 어제보단 오늘이 날씨가 좋으니 기대하고, 제가 주로 앉는 맨뒤쪽자리 잡고 오후 2시 출발시간까지 기다립니다.

어쩌니 시간이 안가던지~  드디어 시간은 다됐고 출발~ 오늘은 약 3시간 반정도 나갔습니다.

도착하여 채비완료 후 던지고 얼마되지않아 갈치가 올라옵니다. 초반부터 1타 6피가지~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줄줄이 올라오더만 입줄뚝~ 11시쯤 사무장님이 갈치를 1마리씩 걷어서 회장만,  갈치회에 소주한잔하고 철수시간까지

2차전~~ 밤 12시전까지는 날씨가 괜찮았는데 새벽부터 파도가 높게일고 바람이 강해지더군요!

결론적으로 마릿수는 좀 되는것 같은데 씨알이 작은게 넘 아쉬웠습니다.

총 조과는 갈치 166마리, 삼치 2마리, 고등어 1마리입니다.

이상 통영 먼바다 갈치 조황이었습니다.